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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두유노 '미드스트림'? [인프라 온라인 패스트캠퍼스] #13. Midsteam카테고리 없음 2020. 12. 31. 08:3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론적인 걸 올리는 와이제이입니다.
제가 작년에 인프라 강의를 할 때까지는 솔직히 미드스트림 투자 건은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관련 내용을 넣지 않았는데 증권사 IB로 옮긴 후 신규 건 및 기존 자료 검토에서 미드스트림을 몰래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이번에는 미드스트림을 추가했습니다.
물론 작년에 이어서 올해 강의도 개별 Case에 깊숙이 들어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깊이 들어가려면 강의량이 5배나 많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주요 내용을 요약하는 차원에서 접근해 봤습니다.
1. Take or Pay* 사실 Take or Pay 계약의 경우 일정량(Q)을 전반적으로 (완전하지 않음) 보장하는 개념이며, 그에 따른 가격(P)은 카바케이기 때문에 매출액(P*Q)이 완전히 확정적이지 않습니다.(P가 흔들릴 수도 있기 때문에) * 근데 얘 기본 개념은 매수자가 최소한 이 양(minimum Q)은 구입(Take)해야 합니다.*단, Take or Pay의 경우 구매자가 구매한다고 하면 그만큼의 물량을 Seller도 공급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만일 원자재 공급자가 이슈가 생겨서 원자재 공급을 계획보다 적게 할 경우 제 생산량이 줄어들어서 적정 물량 공급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Seller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사주는 사람(Buyer)과 원자재 공급자의 신용도가 모두 매우 중요한 변수입니다.
앞으로도 미국의 미드 스트림은 커지고 있는 시장이어서 한국에도 자주 빅딜이 소개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