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인지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해 호기심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 시우가 가장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은 그레이트북스의 내 친구 과학 공룡입니다.
그래서 과학동화를 읽기 시작했는데 내용도 어렵지 않고 동화같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풀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 친구의 과학공룡에는 독후활동으로 할 수 있는 과학실험 세트와 종이만들기 세트, 스티커북 같은 부록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책을 읽은 후 한두개씩 꼭 해보면 책에 나온 지식들도 더욱 기억에 남고, 놀이처럼 즐기면서 유아과학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때 스위치에서 전기맨 일렉이 나타납니다.스위치로 전기 장난을 하는 민수를 꾸짖으러 왔어요.
전기가 없어서 생활이 불편해져요.
일렉트릭 덕분에 전기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는지, 또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되었어요.
또한 전기는 어렵게 만들어지고 소중한 것이라는 것도 느꼈습니다.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전기가 어떻게 집까지 오는지 정리된 페이지를 보면서 다시 볼 수 있어요.
콘센트에 장난을 하면 안 된다~ 젖은 손으로 전기선을 만지면 안 된다~
우리가아이에게잔소리를하는그런말이지만동화책을읽어보면왜그래야하는지시우도더쉽게이해하고수용합니다.따라서 이 시기에 유아 과학이 필요합니다.
스티커로 전기가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붙이면서 집에 실제로 쓰이는 전기용품도 하나 찾아보곤 했어요.
자석으로 만든 장난감이나 블록을 가지고 놀면서 자석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몰랐습니다만.이번에 확실히 배워봤어요
자석 경찰은 힘이 너무 세서 손 하나 까딱 않고 범인을 잡습니다.
가위도, 캔 로봇도, 클립도 딱 붙습니다.
땅속에 숨어도 물속에 숨어도 다 잡을 수 있대요.
자석 경찰은 나무 블록을 끌어당길 수 없어서 쫓아낼 수 없었어요.
고무 공도 플라스틱 딸랑이도 크레파스도 자석 경찰은 잡을 수 없었습니다.
동화책 뒤에는 책 속에 나온 과학 원리가 요약 정리되어 있거든요.
평소에 궁금했던 거 알려줘서 그런지 집중해서 듣고 나중에 기억이 잘 나요.
이 안에는 두 개의 막대 자석과 놀이기구, 경찰차가 들어 있습니다.
서로 다른 극끼리는 찰싹 달라붙게 마련이죠.
종이를끼워도잘되겠죠?은행 강도의 나무 블록을 잡고 경찰차 출동! 자석으로 길을 따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무사히 블록이 있는 곳까지 도착했어요.
쇠로 된 책상과 장식장에는 덕지덕지 붙어 있습니다.유리문이나 목제 선반에는 붙어 있지 않습니다.
보물찾기 놀이를 하는 것처럼 아주 즐거운 과학 실험 놀이였어요.내 친구 과학공룡 그림동화책을 읽고 과학실험세트로 신나는 놀이를 하다 보면 유아과학에 대한 지식이 저절로 자라요.
즐거운 과학실험놀이 덕분에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동안 시간도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아이들의 호기심도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일석이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