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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튜디오 윌슨 추천 : )창원 만삭사진
    카테고리 없음 2021. 1. 4. 20:15

    참, 게다가 결혼도 하기 전에 블로그를 썼었어.새삼 놀라운 나의 귀지^^;;

    20년 6월 20일, 아니겠지 하면서 임태기를 확인했는데 너무 선명한 두줄...김상, 목욕하고 가자마자 문 열고 들어가 오빠, 나 두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생각하면 무슨 큰일이라도 났는지 그때 씻고 들은 노래가 스티비 원더의 You are the sunshine of my.지~~이상한 노래가 안나와서 다행이야ㅋㅋㅋ

    어쨌든 시간이 흘러.. 해가 꾸역꾸역 연장되는 동안 내 뱃속에서는 쓸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었던 몸 고생, 정말 힘들었어.(그래도 건강하게 잘 자라준 공주님 정말 고마워) 일 그만두고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하고 싶은 일들을 다 하겠지~하지만 현실은 노트북으로 낮잠을 자고... 먹고... 자고...

    사실 결혼할때도 그랬고, 딱히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게 별로 없는 나니까 만삭사진? 돌사진? 잘 몰라서 ㅇㅅㅇ그냥 병원에서 하자~ 싶어서 병원에 물어보고 연락처를 줬는데 기다려도 연락이 안오길래 내가 먼저 했어 ㅠㅠ 대충 날짜를 정해주세요 대충 준비물 설명을 듣고... 나나 스튜디오 이런 거 의욕이 없네^^;;; 그 와중에 어떤 컨셉으로 찍을까해서 네이버에 검색해봤는데, 가장 최근사진이 17년인거 실화냐? 설마 그 사이에 새로운 컨셉 하나도 없을까?;;;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내가 못찾는줄 알고 창원 만삭사진을 맹스피드로 검색하기 시작한다.(지금 생각하면 예약하기 전에 검색을 먼저 하는게 순서였어... 정말 단순한 나...

    그러다가...? 스튜디오 윌슨 아니... 이게 뭐야...? 이거 창원에서 찍는거구나.. 웨딩사진도 대구까지 올라가서 찍었는데 창원에 이런곳이 있다고..? 당연히 부산이나 대구에 있는데 태그를 창원 만삭사진이라고 걸고 나오지 않을까..?이러한 의심이 당연히 있을 정도로 지나치게 세련되어 다른 장소와는 컨셉 자체를 비교할 수 없는 장소 발견ㅠㅠ

    보자마자 아 여기서 찍으니까 진짜 너무 예쁘겠다 ㅠㅠ 첫눈에 완전 반하지도 않은 햇살인데 벌써 뉴본사진의 돌사진 컨셉 전부 비교해봐 ㅋㅋㅋ 나 정말 의욕없지?? 세상의 정열이 타오른다ㅠㅠ그만큼 너무 예쁘니까!!!!!

    사실 사진만 남겨두면 되는 거지~ 싶어서 무료로 찍거나, 괜찮다면 100일 사진을 돌사진과 연계해서 찍어야지 정말 별 생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병원이 연계돼 있는 곳이라 무료도 아닌 거죠? 나중에 취소하면 결국에는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누군가의 말을 듣고....그럼 내 마음에 드는 걸로 하겠지!!!!하고 결심하는 순간 스튜디오 윌슨의 카카오톡 상담에 선금까지 걸고 말았다.(사실 그 말을 듣지 않아도 이미 빠져버린 나로서는 돌이킬 수가 없어.)

    설명충이라 너무 길었네요^^;;; 예쁜 만삭사진 좀 봐주세요 (자랑 이야기)

    이 검은 발레복의 사진이 스튜디오 윌슨의 제일 좋은 시그니처 포즈인가?제일 처음 발견한 사진도 이 사진이고, 후기 찾아봐도 제일 인기있는 사진! 하지만... 난 살찐 햇살엄마... 과연 소화할 수 있을까...?! 너무도 고민을 많이 했던 포즈이기도 하고ㅠㅠ

    이 외에도 흰색 발레복을 입고 계신 분도 있던데, 둘 중에 고민 끝에ㅠㅠ 뚱보에게는 그래도 블랙이 좋지 않을까…?그리고 김 형이 블랙이 제일 좋다고 해줘서 블랙으로 정한 거 비밀로 안 할게지금보니깐 블랙으로 고르길 잘한거같애♥♥♥옷입고 거울을 봤을때는 정말 뭐야 왜 흑돼지 한마리가..ㅠㅠ작가님이 시간벌지도 않고 얼른 찍어줬는데도 결과물이 이럴줄이야.. 역시 프로는 프로는 프로다 싶었어..감사합니다 정말이지 저는 시키는 대로 다리를 세우고 엉덩이를 쳐든 적이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게 현재 김씨의 카카오톡 프로필이기도 하고 나도 마음에 들긴 하지만 왠지 부끄러워서^/^ 카카오톡 배경화면으로 해놨는데 제일 반응이 좋은 사진들이야 ㅎㅎ 다들 어디서 찍었냐고 한번씩 물어봤어~~ 뿌듯해

    스튜디오 윌슨으로 결정시켜준 컨셉이며, 김서방의 원픽이 발레복이었다면 이게 진짜 내 원픽!!!!!!!!!! 내가 무슨일이 있어도 꼭!!!!!!!!!!!!!!!!!!!!!!!!!!!!!!!!!!!!!!!!!!!!!!!!!!!!!!!!!!!!!!!!!!!!!!!!!!!!!!!!!!!!!!!!!!!!!!!!!!!!!!!!!!!!!!!!같은 컨셉ㅠㅠ햇살이 와서 너무 신나는... 세계에 행복한 우리 셋이... ♥ 뭐 그런 느낌?좀 아쉽다면 내가 좀 더 배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안그래도 배가 안나온 편이기도 한데.. 정면샷이라 그런지 잘 안나와보여ㅠㅠ 어쩔 수 없지만 이건 내 최애 사진이라서 내 카카오톡 프로필로 바로 결정ㅋㅋㅋ 다들 내 프로필 봐? 하고 눌러서 배경화면 보고 깜짝깜짝 놀란다^^ (또 좋아)
    웨딩촬영을 할 때 둘 다 너무 긴장돼 잘 웃지 못해 마지막엔 광대뼈에 경련이 날 정도였는데 앞에서 웃을 수 있게 많이 도와줘 부담 없이 원활하게 잘 촬영했던 것 같다.ㅠㅠ♥아무리 생각해도 바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모두 예쁘네.신기하기도 하고 진짜

    참, 내가 원래 찍으려던 병원과 연계한 스튜디오는 개인적으로 메이크업도 다 받고 가야했는데, 스튜디오 윌슨은 헤어, 메이크업까지 포함해서!!! 남편도 추가금 2만원인가? 내면해준다고 하셔서 김형이 안하신다고 하셔서

    보자마자 빠져들어 카카오톡으로 바로 선금까지 걸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남은 이성끈 중 가장 싼 패키지를 골랐다.카카오톡에서는 아무래도 상담이 한정되어 있었고, 앨범의 차이를 사진으로는 잘 느끼지 못했어!! 근데 가서 실제로 앨범을 보면 싼건 역시 이유가 있어. 라는 생각이 든 무엇보다도 가장 싼 패키지에는 뉴본 사진이 없다는 최대의 단점ㅠㅠ그리고 결제를 해주시는 김상께서도 한단계 위로 업그레이드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하셔서 하하하 바로 업그레이드 정말...보는순간 뉴본의 사진에 홀딱 반해버렸습니다. 바구니에 들어오는 햇살이 벌써 예쁘네 정말...

    그때 새로운 뉴본 컨셉이 나온다고 했는데 스튜디오 윌슨의 인스타에 올라온 걸 보면 너무 유해했어요 심장에 어떻게 그렇게 귀여울 수가 있는지ㅠㅠ아무리 생각하고 다시 생각해도 스튜디오 윌슨으로 바꾼 저..너무 잘하는 것 같고..대견해서..어쨌든 햇빛이 나오면 바로 스튜디오 연락해서 뉴본의 스케줄을 잡기로 하고 문앞까지 마중나와줘서 정말 기분좋게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아직 모르는 것이 많은 초보 어머니인데 여러가지 배려를 해주셔서.. 너무 고마운 촬영이었다 :)

    (꼬부냐 제왕이냐 그게 문제다...이번주는 내내 혼자 우울했는데 글을 쓰다보니 빨리 햇빛이 보고싶어서 정말로ㅠㅠ검정색 이제부터는 뉴본의 컨셉을 골라보려고 합니다.)또 꽂혀버린 햇빛 엄마^^...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로72번길 33 미래빌딩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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